신한금융투자는 2일 보고서를 통해 F&F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디스커버리 매출이 지난해보다 18.6% 성장한 2,515억원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전망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또 MLB, MLB KIDS 역시 각각 13.2%, 11.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7년 전체 영업이익은 501억원으로 전망됐다.
F&F는 지난해 4월 매출이 부진했던 ‘레노마’ 브랜드를 철수한 바 있다. 김규리 신한금투 연구원은 “디스커버리를 통한 성장성 우려 해소, 동종업계 평균보다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등이 투자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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