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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헌일, 신곡 '너무 아파' 티저 영상 공개...'쓸쓸한 분위기+어쿠스틱 선율'

로맨틱한 음색을 자랑하는 가수 임헌일이 감성적인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

임헌일은 지난 1일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는 2월 4일 0시 발매 예정인 ‘너무 아파’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방 안에 먹다 남은 술병과 케이크 등이 어지러이 놓여져 있고, 프라이팬 위 계란 후라이가 지글지글하는 소리와 함께 익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 어딘가 쓸쓸한 느낌을 준다.

/사진= 그래비티뮤직




이어서, 침대 위에 걸터앉아 기타를 한 남자의 모습이 비춰지며, 신곡 ‘너무 아파’의 어쿠스틱한 선율이 흘러나와 감성적이면서도 애틋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너무 아파’의 뮤직비디오는 나얼, 브라운 아이드 소울 등의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송원영 감독이 연출한 것으로, 임헌일이 속해있는 밴드 메이트의 ‘하루’ 뮤직비디오를 같이 작업한 인연이 이번 뮤직비디오 연출까지 이어져 임헌일과의 ‘감성 시너지’를 다시 한 번 기대케 한다.

오는 2월 4일 공개될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와 ‘너무 아파’는 각각 누군가를 사랑하는 간절한 마음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없게 된 슬픔을 담은 곡으로, 사랑에 앓고 있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노래이다.



두 곡 모두 임헌일이 작사 및 작곡은 물론, 기타와 베이스 연주부터 리듬 프로그래밍까지 모두 직접 했으며, B1A4 산들, 박원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해온 권영찬이 스트링 편곡을 함께해 곡들에 풍성함을 더했다.

앞서 지난 1월 25일에는 ‘Falling in love’ 뮤직비디오의 잔잔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의 스틸컷을 선공개하며, ‘임헌일표 감성 발라드’를 예고한 바 있다.

임헌일은 오는 2월 6일부터 매일 새벽 3시에 방송되는 SBS 파워FM ‘애프터클럽’의 새로운 DJ로 발탁, 매주 토요일 새벽 DJ로 활동하며 직접 선곡한 음악들도 공유하고, 그 동안 방송을 통해 공개하지 않았던 모습 및 음악적 이야기들을 풀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임헌일의 신곡 ‘Falling in love’와 ‘너무 아파’는 오는 2월 4일 0시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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