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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베스트 컬렉션]키움자산운용, ‘키움글로벌 금리와 물가연동 펀드’

업계 첫 글로벌 금리·물가 연동한 공모펀드





키움자산운용이 최근 출시한 ‘키움 글로벌 금리와 물가연동 펀드’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펀드는 미국의 금리 인상 및 후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따른 물가 상승에 대비하기 위한 상품으로 글로벌 금리와 물가에 동시에 연동돼 수익을 추구하는 업계 최초 공모펀드다. 미국에 상장돼 있는 금리·물가 연동 상장지수펀드(ETF), 실물채권 등에 투자한다. 키움자산운용 관계자는 “올해 미국의 금리상승이 2~3차례 예정돼 있고 트럼프 정부 출범 후 경제 공약인 대규모 인프라투자, 소득세인하, 보호무역주의강화 등이 실행되면 글로벌 물가상승이 불가피해 기존의 채권투자로는 수익 창출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새로운 채권투자 전략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펀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국내외 선순위 변동금리 대출채권인 시니어론(뱅크론)에 투자해 금리인상에 따른 수익을 추구한다. 동시에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돼 물가가 오르면 원금과 이자가 동시에 불어나는 물가연동국채에도 투자한다. 금리하락(채권가격 상승기)기에는 시니어론과 물가연동국채 비중을 줄이고 일반채권의 비중을 높이는 운용 전략을 실행한다. 하이일드채권 및 외화표시채권(KP물)에도 투자해 금리 상승 또는 하락 시 모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적극적인 채권자산배분 전략을 펼 예정이다. 이 펀드의 연간 총 보수는 0.29% ~ 0.89%이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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