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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재심’ 김해숙, 아들 강하늘 향한 애정고백 “눈이 참 맑아…내가 나이만 좀 젊었어도 이상형”

영화 ‘재심’에서 모자 사이를 연기한 김해숙과 강하늘이 서로에 대해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2월 2일 오후 2시 서울 CGV 왕십리에서 김태윤 감독과 정우, 강하늘, 김해숙, 이동휘, 한재영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재심’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10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재심’ 제작보고회에 배우 강하늘이 김해숙이 참석했다.




‘국민엄마’ 김해숙은 아들 강하늘에 대해 칭찬을 멈출 줄 몰랐다. 김해숙은 “영화 ‘동주’에서 강하늘을 보고 눈이 너무 맑고 투명해 관심을 가졌는데, 이렇게 엄마와 아들로 만날 줄 몰랐다”며 강하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이어 김해숙은 “내가 나이만 좀 젊었어도 강하늘씨에게 이상형이라고 말했을 것”이라며 강하늘을 따뜻한 눈으로 쳐다봐 촬영이 끝난 이후에도 화기애애하게 사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영화 ‘재심’은 2000년 발생한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피살사건을 모티브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건의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뀌면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살인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 분)가 다시 한 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로 오는 2월 16일에 개봉한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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