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과 티아라 지연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여자친구 티아라 지연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동건은 지난해 9월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들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건은 자신이 ‘핵노잼’(정말 재미없다는 뜻의 인터넷 용어)이라는 평가에 대해 깨끗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자친구에게도 그러냐”는 MC들의 질문에 이동건은 “되게 재미 없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건은 지연이 자신을 만날 때 “웃기거나 재미있을 거란 기대 자체를 안 한다”고 언급했다.
또 “(데이트할 때) 정확히 컨셉트를 잡아야 한다”면서 “맛있는 걸 먹는, 차를 마시든 얘기의 주제가 있든... 그렇지 않으면 안 만나준다”고 털어놨다.
한편, 한 매체는 2일 이동건과 지연이 2년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혔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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