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 최순실의 체포영장 집행이 만료된다,
알선수재 혐의로 특검에 체포된 최 씨는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며 여전히 특검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정부의 미얀마 공적개발 원조 사업, 즉 미얀마 K타운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권을 챙긴 혐의로 최 씨를 체포해 관련 의혹을 추궁하고 있지만 최 씨가 묵비권을 행사하면서 타 혐의 별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최 씨를 강제 구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특검은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냈는데 우 전 수석 소환도 멀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 KBS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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