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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예고, 일베회원 ‘일용직 노동자 쿠팡맨’ 성폭행 예고해 ‘충격’

선화예고, 일베회원 ‘일용직 노동자 쿠팡맨’ 성폭행 예고해 ‘충격’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에서 성폭행을 예고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서는 자신을 일용직 노동자라고 밝힌 한 회원이 선화여고 학생을 성폭행할 것이라는 글을 남겨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학교 측은 오는 5일까지 학교 시설을 폐쇄하겠다고 전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에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15년에는 ‘일베’의 한 회원이 댓글을 통해 자신을 소셜커머스의 택배 기사 ‘쿠팡맨’이라고 밝히며 “물을 배달시키는 여성을 다 죽이겠다” “수천만원을 들여서라도 내가 쓴 글을 다른 커뮤니티로 퍼간 사람의 신상을 캐 죽이겠다” 등 무시무시한 글로 두려움을 전했다.



이에 쿠팡 측은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 댓글을 작성한 회원은 취업 준비생으로 “취업 스트레스로 취업했다는 글에 배 아파 허위 댓글을 달았다”라고 진술했다.

또한 올해 김제동은 일베들의 온라인 공격에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를 포함한 일베 페북에 있는 악성 댓글을 추적 조사 고발하는 법무팀에서 고발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사진=일베 홈페이지]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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