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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신곡] '자이언티-레드벨벳'의 컴백부터 '유재환X손동운-엑소 수호X송영주' 컬래버까지

이번 주(01.28~02.03) 신곡은 유재환X손동운, 엑소 수호X송영주의 호흡이 눈길을 끌었으며, 레드벨벳이 컴백해 2월 걸그룹 대전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허각과 자이언티, 매드클라운 등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폭넓게 사랑받는 음원 강자들이 컴백했다.

/사진=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허각 ‘연서(戀書)’

‘헬로우(Hello)’, ‘죽고 싶단 말밖에’ 등 애잔한 발라드로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아온 허각이 1년 2개월 넘는 공백을 깨고 돌아왔다. 떠나간 연인을 향한 슬픈 편지 형식으로 이별 후에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담아낸 이번 앨범에는 2015년 ‘사월의 눈’으로 호흡을 맞췄던 지고릴라(G.gorilla)가 다시 한 번 앨범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지고릴라가 작곡한 타이틀곡 ‘혼자, 한잔’은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한 마음을 술잔에 빗대어 이별의 상실감과 고독함을 표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 ‘루키(Rookie)’

레드벨벳은 작년 9월 발표한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이 음원 차트에 오랫동안 랭크되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9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차트 1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및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2위 등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그룹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루키(Rookie)’는 경쾌한 기타 리듬이 인상적인 펑키한 그루부의 팝 댄스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루키’에 비유한 귀엽고 재치있는 가사가 돋보인다. 또한 ‘루키 루키’라는 반복되는 훅을 통해 중독성을 높였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자이언티 ‘오오(OO)’

지난 1일 자이언티가 본인을 상징하는 안경을 연상케하는 ‘오오(OO)’라는 앨범명으로 컴백했다. 자이언티의 음악적 시각과 시야를 표현하는 한편, 대중과 자이언티의 교집합을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이기도 하다.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공감을 자아내는 자이언티 특유의 가사와 함께 다채로운 멜로디의 음악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노래’는 혼자만의 일기를 모든 사람들이 알게 됐을 때 기분이 어떨지 상상하며 만든 곡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노래는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해’라는 가사를 통해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한편으로는 사랑받고 싶은 아이러니를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자이언티는 1일 음원 공개와 동시에 각종 차트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전곡을 차트에 줄을 세우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유재환X손동운 ‘유니버스(Universe)’



여러 음악 프로그램에서 함께 작업을 하며 인연을 이어 온 비스트 손동운과 유재환이 오랜 시간 좁은 작업실에서 공들여 작업한 앨범을 발표했다. 유재환의 작곡과 손동운의 작사가 어우러져 예상외의 ‘남남 케미’를 일으키는 두 사람의 이번 곡은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설렘과 적극적인 마음을 우주라는 광활한 공간으로 표현하여 그 속을 채우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모든 것을 ‘그녀’로 형상화 했다. 특히, 비스트의 막내 손동운을 돕기 위해 양요섭이 지원사격을 나서며 한층 더 풍성해진 음악을 완성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수호X송영주 ‘커튼(Curtain)’

52번째 SM STATION으로 엑소 수호와 국내 대표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컬래버레이션한 ‘커튼(Curtain)’이 발표됐다. 정규 1, 2, 3집 모두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대세 그룹 엑소의 리더이자 MBC 9부작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의 주연을 맡기도 한 수호의 첫 솔로곡이기도 한 ‘커튼(Curtain)’은 수호의 감미로운 음색과 송영주의 강하면서도 애절한 피아노 연주가 조화를 이루는 팝 발라드로 과거의 연인을 잊지 못하는 한 남자의 고백을 담은 곡이다.

▲매드클라운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

공개하는 음원마다 음원 차트에서 롱런하는 저력을 보이며 ‘음원강자’로 우뚝 선 매드클라운의 이번 곡에는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음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볼빨간 사춘기가 피처링에 참여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싱글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는 매드클라운 특유의 서정적 랩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곡으로 ‘집’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이별에 대한 감정의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여기에 트랙에 지속적으로 깔리는 따뜻한 사운드의 LP 노이즈, 레이백 비트에 맞춰 연주되는 기타와 베이스 등의 사운드가 곡에 아련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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