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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고고부자’ 고지용-고승재의 한밤의 이불 자동차 놀이...최고 시청률 15.7%

아이들은 아빠와 있을 때가 가장 즐겁다. 아빠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터이자 마음을 교감하는 친구가 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슈퍼맨’) 168회에서는 ‘아빠는 최고의 놀이터’편이 방송됐다.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여행을 가고, 맛있는 것을 먹고, 놀이를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아빠와 함께 있는 아이들의 표정은 더 없이 해맑았다.

/사진=kbs




이 가운데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고고부자’ 고지용-고승재가 한밤 중에 이불 자동차 놀이를 벌이며 시청자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던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이 15.7%(닐슨 수도권 기준)까지 오르며, 마성의 사랑둥이 승재의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아빠들은 아이들이 원하는 걸 척척 맞춰 놀아주는 눈높이 친구였다. 아빠 이범수는 소다(소을+다을)남매를 위해 회전초밥 식당을 차렸다. 아이들이 밥도 즐겁게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장난감 기차 위에 초밥을 얹어 천천히 돌게 했다. 아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신나게 밥을 먹었다.



오남매와 아빠 이동국은 태국 방콕을 여행했다. 함께 대형 관람차를 타고, 야시장에 가서 엄마께 드릴 선물도 샀다. 아빠와 아이들은 맛있는 요리도 함께 먹었다. 태국의 대표 과일 중 하나인 두리안도 첫 경험했다. 두리안 팬케이크, 두리안 찹쌀떡, 두리안 스무디까지 아빠와 함께 하니 경험은 또 하나 늘었다.

아빠의 놀이터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을 성장시킨다. 아이와 고깃집에 간 고지용은 승재한테 후식으로 먹을 아이스크림을 직접 가져오게 하는 미션을 줬다. 승재는 직접 아이스크림을 담아오는 등 아이들은 또 그렇게 하나씩 배웠다. 심부름을 하면서도 승재의 붙임성은 빛났다. 한 발짝 내딛고 다른 손님들한테 말을 거는 등 보는 내내 사랑스런 모습을 선보였다. 닥터피쉬 체험에 나선 오남매는 선뜻 발을 넣지 못했지만, 아빠 이동국의 “너희가 발을 안 넣어서 배고파한다”는 눈높이 설득에 수아가 바로 발을 넣는 등 아이들은 새로운 것들이 늘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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