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이웃집 찰스’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6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구 여의도동 KBS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장성주 프로덕션 4담, 이병용팀장을 비롯하여 방송인 홍석천, 파비앙, 아나운서 최원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웃집 찰스’는 익숙한 세상을 떠나 낯선 한국 땅으로 와 취업, 학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한국 사회에서 정착해서 살아가려고 하는 외국인들의 리얼 적응 스토리를 생생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파비앙은 “프로그램이 2년 됐는데 저는 1년간 출연했다. 그 전의 1년은 프로그램의 팬이었다”며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게 되면 아무것도 모르는데 격려해주고 응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외국인들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이웃집 찰스’에 출연 결심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격려해주고 응원을 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출연자들을 보면 저 같다고 생각한다. ‘이웃집 찰스’는 굉장히 유능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한편,100회 특집으로 찰스 출연자들의 방송 후 뒷이야기와 더럽게(?) 맛있는 삭힌 홍어회를 먹는 외국인들의 색다른 맛 평가는 오는 2월 7일 화요일 저녁 7시 35분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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