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시은이 김태희 부케를 받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 6일 배우 김태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것은 이하늬가 아닌 하시은”이라며 “현재 시은이가 남자친구가 없기 때문에 결혼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배우 하시은이 남자친구가 없음에도 김태희의 부케를 받은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해 7월 하시은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친구와의 의리를 중요시 생각하는 편”이라고 밝힌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
그때 당시 하시은은 tvN ‘또 오해영’에서 연기한 의리 넘치는 친구 희란을 회상하며 “희란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친구와 의리를 중요시 생각하는 편”이라며 “챙김을 받기보다는 사람을 챙겨주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나에게도 희란과 같은 친구가 있다”면서 “그런 친구가 있으니 내 인생은 그리 외롭지 않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하시은은 알고 보면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하다. 그녀의 SNS만 살펴봐도 다양한 배우들의 경조사에 참석하거나 응원 방문한 추억들이 사진을 통해 고스란히 담겨있다.
배우 김태희 외에도 이연희 유다인 전혜빈 류승수 서현진 등과 막역한 친분을 자랑하며 하시은 SNS에는 이들과 각각 함께 한 여러 장의 사진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하시은은 지난 2004년 데뷔했고 지난해 tvN ‘또 오해영’에 인기를 모으기도 했으며 상반기 JTBC에서 방송예정인 드라마 ‘더 패키지’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하시은 인스타그램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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