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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아쉬움 속 데뷔 5년 만에 해체…“향후 거취는 논의 중”





걸그룹 스피카가 결국 데뷔 5년 만에 해체한다.

6일 CJ E&M 측은 “스피카의 해체는 확정이며 현재 계약 기간은 남아 있는 상태다“라며 ”해체 이후 개인에 대한 계약에 대해 논의 중인 상황이다. 해체 외 모든 것은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김보아, 박시현, 박나래, 양지원, 김보형으로 출중한 실력의 멤버로 구성된 스피카는 지난 2012년, 당시 톱 가수 이효리 소속사이던 B2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해 화제를 모았다.

스피카는 B2M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5년 CJ E&M에 사실상 인수되면서 그 간 전속권도 CJ E&M 측이 보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카는 지난해 8월에도 새 앨범을 발매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고 2012년 이후 약 5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기로 했다.

[사진=스피카 페이스북]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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