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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힐스CC, 18일 대중제로 새 출발





충북 음성의 27홀 골프장 레인보우힐스CC(사진)가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한다.

동부그룹이 2008년 개장한 레인보우힐스CC는 세계적인 골프코스 디자이너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설계했으며 소수 회원 중심으로 운영돼왔다. 경기 침체와 동부그룹의 구조조정에 따른 회원권 반환 요청 등의 이유로 2015년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2년 동안 기업회생 절차를 거쳐 대중제 골프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오는 18일 새로 문을 여는 레인보우힐스CC는 티오프 간격을 8분 이상으로 유지하는 등 고품격 대중 골프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사이버 회원 제도 운영을 위해 모바일앱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043)879-7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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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문화부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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