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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상륙정 10년 만에 추가 건조…‘조선업 부양 지원’

솔개급 공기부양정 2척이 10여년 만에 추가로 건조된다. 사진은 새로 건조될 공기부양정과 동형인 솔개급 632정. 대형수송함에서 운용되고 있다.




고속상륙정(LSF-Ⅱ) 2척이 10년 만에 추가 건조된다.

방위사업청은 9일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고속상륙정 2차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지난해 12월 1,524억원에 LSF-Ⅱ 2척(척당 건조 단가 762억원) 건조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은 당초 2018년에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조선업 경기 부양을 위해 1년 앞당겨 건조하는 것이다.

고속상륙정은 고압의 공기를 수면으로 내뿜어 달리는 공기부양 방식의 함정으로 대형수송함에 탑재해 운영된다. 전차 1대와 병력 24명 또는 병력 150명을 태우고 시속 74km로 항해가 가능하다.



새로 건조될 고속상륙정은 한진중공업이 지난 2007년 선보인 솔개급 공기부양정의 3·4번함으로 2020년 준공예정인 독도급 수송함의 2번함(마라도함)에 배치, 운영될 예정이다.

/권홍우기자 hong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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