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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대박난 한국 교정 ‘킬본(KILBON)’, 국내외 둘출입치아교정계 관심 증폭

▲ 센트럴치과를 방문한 브라질 Luiz Fernando Eto 교수와 센트럴치과 권순용 원장




브라질 및 남미 치아교정 분야에서 손꼽히는 저명한 교수가 한국의 치아교정 기술을 배우기 위해 내한했다. 브라질 설측 교정학회 회장직을 역임한 에토(Luiz Fernando Eto) 교수다. 에토 교수는 1월 한달간 한국에 방문해 킬본을 이용한 치아교정 임상치료를 참관하였으며 차후 브라질에서 킬본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킬본은 센트럴치과에서 개발한 치아교정장치로 골격성돌출입과 거미스마일, 무턱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세계최초의 단일 교정장치다.

양악수술이나 돌출입수술이 필요한 일부 증상들을 수술 없이 치아교정만으로 돌출입, 잇몸뼈돌출, 웃을때 잇몸이 많이 보이는 거미스마일, 무턱 등을 치료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각 증상들을 별도로 치료했지만 킬본은 동시 치료가 가능해 치료기간을 단축한 것은 물론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부담을 줄였다. 킬본 돌출입교정 장치는 개인 맞춤형 설측교정 장치로 돌출입을 넣는 치료기간 동안 치아교정장치가 전혀 보이지 않아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어 심미성을 요구하는 성인에 적합하다. 비교적 날카로운 일반설측 교정장치에 비해 둥글고 부드러운 표면 때문에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덜하다.

에토 교수는 미국 UCSF대학 교정과 Gerald nelson 교수, Saint Louis 대학 교정과 교수진 및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 교수진과 더불어 킬본을 이용한 골격성 돌출입치료 공동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금번 한국 방문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브라질에 킬본 교정장치를 도입할 계획이다.



에토 교수는 센트럴 치과에서 킬본 교정을 이용한 교정치료 과정을 참관한 후, “브라질 사람들은 미적인 부분에 관심이 매우 높다.”며 “킬본 교정장치는 치아 각도를 유지하면서 전치부를 뒤로 당기는데 가장 효과적인 장치로, 향후 브라질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센트럴치과 권순용원장은 “킬본은 다수의 실제 환자 치료결과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학회발표 및 논문게재 등을 통해 치료효과를 인정받았다.”며 “다른 치과의사들에게도 킬본 기술을 보급해 치아교정 환자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킬본은 그 기술적 독창성을 인정받아 국내 및 러시아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그 외 다수 국가에서 현재 특허 출원중이다.

한편, 에토 교수는 Universidade de Itauna (이타우나 대학교) 교수, ABOL(Associacao Brasileria de Ortodontia Lingual; 브라질 설측교정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ABOL(브라질 설측교정학회) 이사, WSLO active member로 활동하면서 Clinica Eto Ortodontia Estetica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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