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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제임스딘은 ‘트로트계 엑소’ 신유…“다시 태어난 기분”





‘복면가왕’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신유가 화제로 떠올랐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수 4인이 가왕 ‘팥의전사 호빵왕자’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임스딘은 포맨의 ‘고백’을 선곡해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이에 토르는 윤도현 밴드의 ‘나는 나비’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객석을 뒤흔들었다.

결국 제임스딘은 아쉽게도 토르에게 무릎을 꿇었고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제임스딘의 정체는 데뷔 10년 차 트로트 가수 신유였다.

신유는 “발라드에서 가수를 시작했다. 변성기가 와서 5년을 쉬었고, 군대를 다녀오면서 부모님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트로트를 하게 됐다”며 “오늘 10대, 20대에게 표를 받아보니 트로트도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 새롭게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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