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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종영까지 단 10회! 마지막 관전포인트 셋

지난해 9월 첫 방송된 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 이진석, 연출 김신일)가 6개월여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는 24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70년대를 배경으로 순수한 산골처녀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저 하늘에 태양이’는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아침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끊임없는 악행으로 윤아정(강인경 역)을 비롯 주변인들의 삶을 불행에 빠뜨린 노영학(차민우 역)의 죄가 주변인들에게 드러나며 노영학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가운데 살인죄를 밝혀 처벌 하고자 하는 윤아정, 이민우(남정호 역)와 딸을 위해 노영학의 죄를 덮으려 하는 김혜지(남희애 역)의 대립이 나날이 격해지고 있다.

또한 지금껏 자신을 속여 온 노영학과 윤아정을 향해 서슬퍼런 적대감을 드러내며 복수에 나선 김혜지의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이에 종영까지 단 10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저 하늘에 태양이’의 마지막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 노영학이 저지른 악행이 모두 밝혀지고 벌을 받을까?

가난하지만 순수한 예술가에서 성공에 눈이 먼 악귀로 변해 온갖 악행을 저질러온 노영학은 장인인 이재용(남태준 역)을 배신한 것이 밝혀지고 빈털터리로 쫓겨났지만 여전히 반성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노영학은 계속해서 재기를 도모하지만, 유지연(홍수지 역)을 살해하는 등의 범행 사실은 물론 성공을 위해 김혜지를 이용해 온 본심이 드러났고 그의 추악한 민낯에 김혜지는 복수심을 품게 되었다. 김혜지는 딸을 위해 노영학의 살인죄만은 덮으며 하지만 노영학의 악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두 사람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어 그녀가 마음을 돌려 노영학의 죄를 밝히는데 동조를 해 줄 것인지, 노영학이 지금까지 행한 악행에 대한 대가를 받게 될 것인지 궁금증과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 윤아정과 이민우는 사랑을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을까?



지난주 방송에서는 윤아정이 노영학과 함께 김혜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게 되고, 이민우도 윤아정을 범인으로 의심해 윤아정을 몰아세웠지만 그것도 잠시 이민우는 혹시나 하고 찾은 별장에서 김혜지의 자작극임을 알 수 있는 단서를 찾게 되고 김혜지를 찾아 경찰서로 데려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잠시나마 자신을 살인범으로 의심해 마음에 상처를 준 이민우를 윤아정은 용서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된 가운데 윤아정에 대한 증오와 미움으로 적대감을 드러내며 파멸시키고자 하는 김혜지로 인해 윤아정과 이민우의 관계 또한 평탄하지 않을 것임이 예상되어 그들이 사랑을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인지 걱정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 윤아정의 앞날은?

김혜지 살인범 누명은 벗게 되었지만 윤아정에게는 아직 험난한 길이 많이 남아있다.

자신의 주변에서 악행을 거듭하는 노영학과 복수의 칼날을 들이밀며 위협을 가하는 김혜지는 물론 세상에 밝힐 수 없는 비밀을 품은 이민성(허승준 역)의 존재는 그녀의 삶을 위태롭게 한다. 특히 이민성이 윤아정과 노영학 사이의 아이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진다면 배우 윤아정과 정치인 이재용에게는 치명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윤아정이 모든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태양처럼 빛나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순수한 산골처녀가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밝은 태양을 그리며 어둠을 견뎌낸 1970년대의 한국영화를 빼 닮은 네 남녀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저 하늘에 태양이’는 매일 오전 9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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