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재심’이 개봉 예정작 중에서 예매율 1위로 흥행을 예고했다.
14일 오전 11시 42분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재심’(감독 김태윤)은 13.2% 예매율로 15,453명의 예매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처럼 ‘재심’은 15일 개봉 예정작 중 예매율 1위를 달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재심’은 실화 ‘약촌오거리 사건’을 모티브로 구성해 소년이 청년으로 변한 뒤에야 무죄판결을 받아내는 과정을 실감나게 전했다.
특히 김태윤 감독의 탄탄한 연출과 정우-강하늘-한재영의 주, 조연을 넘나드는 명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한편 1위는 ‘조작된 도시’로 예매율 20,9%를 기록, 2만 5170명의 관객을 모았고 3위는 ‘그레이트 월’로 예매율 9.2%, 예매관객수 1만1100명을 기록했다.
[출처=오퍼스픽쳐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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