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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작년 사상 최대 영업익

해외법인 선전에 9%↑ 3,262억





오리온그룹은 16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0% 증가한 3,262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오리온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0.2% 증가한 2조3,863억원, 당기순이익은 35.9% 증가하며 사상 최대인 2,40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높은 환율 변동성을 겪었지만 해외법인의 성장과 비용 절감 효과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JW홀딩스(09676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5억원으로 26.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0% 늘어난 6,848억원으로 나타났지만 당기순손실 15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해외사업 부문 수출 증가와 사업회사 실적호조에 힘입어 성장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발생한 JW중외제약의 법인세 추납액과 자회사 파생상품 평가손실 87억원이 인식돼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인 JW신약(067290)도 같은 날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JW신약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이 8.4% 늘어난 834억원, 영업이익이 11.6% 증가한 6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9억원이다.



쇼박스(086980)는 지난해 영화 흥행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7% 증가한 1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5% 늘었고 매출액은 1,259억원으로 11.3% 줄었다. 증권업계는 영화 흥행실적 개선이 이익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상장사 중 모멘텀 우위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토니모리(214420)는 지난해 매출 2,331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당기순이익 1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 영업이익은 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 감소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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