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오는 3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2블록에 뉴스테이 아파트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77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74㎡A 318가구 △74㎡B 162가구 △84㎡A 146가구 △84㎡B 148가구 등 100% 중소형으로만 이뤄진다.
뉴스테이 아파트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8년 동안 임대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도 1년에 최고 5%까지 제한돼 주거불안 없이 거주가 가능하다. 특히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11·3대책에 따른 1순위 및 재당첨 금지에도 적용 되지 않는다.
이 단지는 단지는 남향 중심의 널찍한 동간거리를 확보했으며, 호수공원 조망세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동간 배치와 조망특화세대 개발에 신경을 썼다. 또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을 실시할 계획으로, 알파룸, 드레스룸, 4~4.5Bay 등 최근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신평면과 주거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에서도 프리미엄이 검증된 동탄 호수공원 생활권에 위치해 있는데다 동탄권역의 높은 전세가율로 뉴스테이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상황이다”며 “아이파크가 첫 선을 보이는 뉴스테이인 만큼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데 신경을 쓸 것이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번지 일대에 3월 중 개관되며, 입주는 오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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