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지승현이 완벽한 순애보를 보여주며 조윤희를 떠났다
떠나기 전 연실과의 마지막 만남을 가진 홍기표는 “널 사랑할 수 있어서 난 행복했다.” 라는 말을 남기며 이별의 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연실에게 마지막으로 전한 자신의 진심을 담은 편지에는 ‘시간이 지나도 용서가 안된다면 나쁜놈으로 기억되고 싶지 않으니 자신을 잊고 살아달라’ 라는 부탁을 남겨 안방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마지막까지 연실을 위한 모습을 보여준 기표에 많은 이들은 “진정한 순정남이자 순애보였다”라는 극찬을 보냈다.
한편, 지승현은 오는 3월 개봉예정인 영화 ‘보통사람’을 통해 스크린으로 찾아온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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