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아이덴티티’의 기세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재기작으로 불리는 ‘23 아이덴티티’가 22일 16.4%의 예매율을 보이며 예매 순위 정상을 차지한 것으로 영화진흥위원회는 밝혔다.
16.4%의 예매율은 현재 박스오피스 1위작인 ‘재심’은 물론이고 이병헌의 ‘싱글라이더’를 제친 결과로 북미에 이어 한국에서도 흥행 호조가 이어질 기세를 보이고 있다.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케빈’이 24번째 인격의 등장으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를 그린 영화로 ‘식스센스’의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에 나서 누적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사진 = 23 아이덴티티]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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