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오는 3월3일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회차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공식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2,835가구 규모다. 작년말 1회차로 1,412가구를 공급했고 이번 2회차에는 ▲74㎡ 531가구, ▲84㎡ 710가구, ▲100㎡ 62가구, ▲114㎡ 120가구 등 1,42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1회차 분양은 강원도 역대 최다 청약접수 기록을 경신(총 1만4,854건)하고 5일만에 계약을 완료한바 있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는 단일 브랜드로 강원도 최대 규모의 아파트다.
단지 안에 실내 수영장(유아풀·아쿠아메딕풀 포함), 사우나(냉·온탕·건식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연습장 포함), 피트니스, GX룸 등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라운지 카페, 테라스형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시설로 스터디룸을 포함한 작은 도서관과 남·녀 독서실을 조성하고 어린이집(2개소)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차량을 승하차 할 수 있도록 돕는 스쿨스테이션 3곳을 마련했다.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회차 분양은 3월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15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21~23일까지 3일간 당첨자계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남춘천역 인근)에 있고,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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