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혜련이 ‘아침마당’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28일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 코너 게스트로 출연한 조혜련은 재혼한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저는 남편한테 완전 복종한다”고 의외의 답변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4년 2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한 조혜련은 결혼식 전날까지 아이들에게 결혼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는데, 그는 한 방송 출연 당시 “그저 맛있는 중식당이 있는 호텔로 밥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 그러자 아이들이 ‘뭘 강남까지 가?’하면서 불평을 했다. 그래서 ‘엄마가 아저씨랑 반지를 주고 받으려고 해’라고 말하자 아이들이 ‘그러면 가야지’라고 바로 말해줬다. 결혼식 당일에 다같이 기념사진도 찍고 진심으로 아이들의 축하를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함께 출연한 박해미는 8세 연하 남편 황민과 아직도 싸움을 자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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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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