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이미지에 대한 해명을 전했다.
오늘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조혜련은 배우 박해미와 함께 출연해 녹슬지 않은 입담을 선보였다.
조혜련은 후배들이 기를 못 펼 것 같단 편견에 “나는 무서운 선배가 아닌데 목소리 때문에 그런 오해를 받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KBS 2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 쇼’를 통해서도 공개한 적 있다.
그때 당시 조혜련은 “래퍼 제시가 조혜련 선배보다 세다고 했다”라는 DJ 박명수의 말에 “쎄다라는 사람들은 목소리가 허스키하다”라고 입장을 말했다.
또한, “그래도 연륜은 따라올 수 없다”라며 “난 상대의 빈틈이 보인다”라고 제시를 뛰어넘는 에너지가 있음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한편,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 코너 게스트로 출연한 그녀는 2014년 2살 연하 사업가와 재혼했지만, 결혼식 전날까지 아이들에게 결혼에 대해 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과거 조혜련은 MBN ‘신세계’ 출연 당시 “그저 맛있는 중식당이 있는 호텔로 밥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 그러자 아이들이 ‘뭘 강남까지 가?’ 하면서 불평을 했다. 그래서 ‘엄마가 아저씨랑 반지를 주고받으려고 해’라고 말하자 아이들이 ‘그러면 가야지’라고 바로 말해줬다. 결혼식 당일에 다 같이 기념사진도 찍고 진심으로 아이들의 축하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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