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4일(토)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는 변씨네 가족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로 온 세대의 공감을 자아낼 유쾌한 가족 드라마. 강석우부터 이미도까지 명품 출연진이 합세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혜숙은 아들 사랑이 유난스러운 영실(김해숙 분)의 어머니로 등장한다. 나오는 작품마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이준혁과 장소연의 부부 케미도 기대포인트. 이들은 한 집에 시어머니 말분(박혜숙 분)과 함께 살며 겪는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주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아내보다 반려견을 사랑하는 남편 차규택으로 분한 강석우와 그의 철없는 아내 오복녀 역의 송옥숙도 ‘아버지가 이상해’의 막강 부부라인에 합류, 찰떡궁합 변한수 부부와는 다른 매력으로 현 세대의 새로운 세태를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개성 있는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는 배우 이미도(김유주 역)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의 아트팀 과장으로 변신한다. 특히 그녀는 정소민(변미영 역)과 특별한 재회를 한다고 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처럼 검증된 신구 세대 배우들의 연기력과 현실을 반영한 소재가 더해져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는 오는 3월 4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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