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성범죄 담당 간부급 경찰이 동료 성추행했다가 법정행

성범죄를 담당하는 간부급 경찰이 동료 여자 경찰을 수차례 성추행했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이정현 부장검사)는 같은 경찰서 소속 여경을 여러 차례 추행하는 등 강제추행·폭행 혐의로 백모(46) 경감을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의 한 일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성청소년수사계장으로 근무하던 백씨는 지난 2015년 11월 노래방에서 술에 취한 같은 과 소속 경찰 이모씨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추행했다. 이어 “모텔로 가자”며 이씨의 팔을 잡아당기는 등 폭행하기도 했다.

백씨는 이듬해 5월에도 이씨에게 “차 한 잔만 마시고 보내주겠다”며 차에 태우고 가다가 몸을 만지는 등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이 불거지자 백씨를 직위 해제하고 다른 경찰서로 보냈다.



/안현덕기자 alwa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