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은 4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장 탄종 코스(파72·6,68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셸 위(미국)에게는 단 2타 뒤지고 있다.
전날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던 ‘골프 여제’ 박인비(29)는 이날 보기 1개와 버디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는 3언더파를 치면서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전날까지 공동 7위였던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5언더파를 치면서 역시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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