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하루 앞둔 여자친구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5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지난달 27일 예악 판매를 시작한 여자친구의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이 선주문 수량 10만장을 돌파했다. 2015년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라고 동향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LOL’이 선주문 6만장을 기록했던 것을 볼 때 여자친구의 인기 상승이 예사롭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은 이기,용배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펑키한 디스코 록 장르로 알려졌다.
특히 미리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파워풀한 칼군무가 한층 강렬해진 퍼포먼스를 담아내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오른 상태.
한편 음원 뿐 아니라 불황인 음반시장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여자친구가 국민 걸그룹으로 발돋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여자친구]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