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배우 이순재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5일 이순재는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배우 생활을 하던 30대 시절 6살 연하의 촉망받는 무용수 아내를 만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아내와 결혼을 위해 해외 무용을 가는 아내에게 끊임없이 편지를 보냈다면서 열정적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특히 그는 실제 방송에서 ‘허니’ 호칭을 쓰거나 입술 도장 까지 찍은 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결혼 이후 이순재는 빠듯한 배우 월급을 받는 자신을 위해 촉망받던 무용수였던 아내가 만두 가게를 열고 직접 배달까지 하는 호된 시간을 보냈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 = MBC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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