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6일 오전 10시부터 대선 후보 4명의 2차 경선 토론회를 열고 있다. 오마이뉴스의 오마이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2차 토론회는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4명은 이날 토론회에서 다시 한번 정책과 공약을 두고 논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차 토론회에서는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가 안정적인 정책 홍보를 펼쳤다. 또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공세에 대응했다.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각자의 입장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약점을 공략하기도 했다.
지난 토론회에서는 또 최성 고양시장이 다크호스로 급 부상하며 후보들에게 날선 비판을 가했다.
2차 토론회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 측이 다른 후보의 공세에 적극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잘못된 사실이 거론되면 즉시 바로잡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또 대연정, 야권연대 등 선거전망에 대한 주제 역시 주된 토론 대상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토론회는 오전 10시부터 유튜브의 오마이TV 채널을 통해 생중계 중이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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