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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최자 결국 럽스타그램 끝! 최자 이별 암시 멘트? “음식이 약이다” 남자 둘이 여행까지

설리·최자 결국 럽스타그램 끝! 최자 이별 암시 멘트? “음식이 약이다” 남자 둘이 여행까지




6일 설리 최자 커플이 결별한 가운데, 최자의 의미심장한 글이 재조명받고 있다.

오늘 6일 설리와 최자 양측은 한 매체(뉴스엔)에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전했다.

최자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이별의 이유에 대해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자연스레 소원해지게 됐다”고 밝혔다.

평소 두 사람이 애정을 자랑해왔던 SNS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리의 옛 연인 최자는 불과 2주 전 까지만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가 키우는 고양이 사진을 게시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하지만 1주 전, 싱가포르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 최자는 음식 사진과 함께 “역시 음식이 약이다”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덧붙인 게시물을 게재했다. 또한, 5일 전 지인과 함께 싱가포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한 사진을 올린 후 “남자 둘이 올 만한 곳은 아니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설리와 최자는 지난 2014년 자동차 극장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면서 공개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1년 만에 열애를 공식 인정한 것. 앞서 2013년 포장마차 데이트 장면이 온라인상에 퍼졌다.

설리와 최자가 처음 만난 건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파티장에서로 알려졌다.

최자는 과거 한 예능에서 “김희철의 소집해제 파티에서 설리를 처음 만났다”라며 “예쁘다는 게 이런 거구나라는 걸 느꼈다. 내가 먼저 전화번호를 물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최자의 적극적인 호감 표시로 14세 나이 차의 커플이 탄생했으며 당시 설리는 20세, 최자는 34세로 큰 관심이 쏠렸다.

[사진=설리 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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