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이하늬가 김지석의 눈에 들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임금인 융(김지석)이 장녹수(이하늬 분)와 독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융은 장악원 여악들에게 궐 밖에 떠도는 흉문에 대해 물었지만 겁에 질려 아무도 입을 열지 못했다.
하지만 장녹수만은 두려움 없이 나서 융에게 흉문에 대해 모두 고해 융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장녹수는 “소인은 절대 전하께 거짓을 고하지 않겠다”고 융에게 약속했다.
이후 융은 장녹수를 따로 불러 “떠도는 소문 더 알아오라. 들은 건 무조건 사실대로 고하라”고 명했다.
이에 장녹수는 “제가 일 잘해내거든 저에게 작은 상 하나만 베풀어 달라”며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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