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일라이 아내가 일라이 차량 구매의 비밀을 밝혔다.
3월 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일라이 지연수 부부가 이사갈 집을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라이의 아내 지연수는 “남편이 차를 사서 1년 6개월 정도 차 할부를 내느라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연수는 “내 가방 열 몇 개를 팔아서 여보 차값을 냈다”며 “집에 와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고 말해 일라이를 민망하게 만들었다.
이후 김포의 아파트를 보러 간 일라이는 작은 방에 들어가 “둘째 방이다. 둘째 만드는 방”이라고 엉큼한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지연수는 일라이를 향해 “꿈도 꾸지마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실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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