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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심용환 “일본군 위안부 문제, 보상보다 끊임없는 관심 필요”





‘말하는대로’ 역사작가 심용환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버스킹에 나섰다.

8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외과의사 이국종, 역사작가 심용환, 배우 박진주가 출연해 버스킹에 나섰다.

이날 심용환은 “1991년 8월 김학순 할머니가 증언함으로 위안부 문제가 드러났다”며 “그리고 많은 시간이 흘러서 위안부 얘기를 함께 분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그런데 여전히 유언비어들이 돌아다닌다. 어느 날 내 블로그에 일본의 극우파들이 하는 유언비어를 우리나라 사람이 똑같이 달아놨더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해 지금까지도 돌아다니는 어처구니없는 ‘유언비어’들에 대해 설명했다. 심용환은 어느 날 블로그에 달렸던 잘못된 댓글을 회상하며 ‘자발적 매춘부’였다는 일본의 유언비어에 대해 꼬집었다.



또한 그는 “일본 정부가 증거가 없다고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증거가 넘쳐난다”며 “일본 역사학자 요시미 요시아키. 일본의 정부와 군대가 조직적으로 위안부를 동원했다는 문서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심용환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여성인권문제’였다는 것을 놓치면 안 된다”며 “보상보다는 어떤 고통을 겪었는지에 대해 사회가 끊임없이 들어주고 아픔을 덜어낼 수 있는 과정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말하는대로’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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