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티웨이항공이 올 상반기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공채는 오는 13일까지 티웨이항공의 채용 사이트(http://recruit.twayair.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채용 관련 모집 부문은 △항공 안전 △사내 변호사 △재무회계 △IT(웹 개발, SAP ERP 운영/개발) △온라인 마케팅(홈페이지 운영·기획/직접 판매) △객실승무 등 모두 11개 부문으로 정해졌다.
또한, 서류 심사 후 1·2차 면접, 신체검사(객실승무의 경우 수영테스트 추가 진행)순으로 진행되며 항공 분야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분야별로 신입과 경력을 각각 모집하며 1차 서류 합격자 발표는 오는 17일에 시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의 채용 사이트를 참고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우리나라의 저비용항공사로 국내선과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잡플레닛에 따르면, 평균연봉은 3,697만 원이며, 2016년 기준 대졸초임은 3,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공격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난 2013년 462명이었던 임직원 수가 지난해 말 기준 1천137명으로 146% 넘게 증가했으며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고용창출 100대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17년에는 4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모두 20대의 항공기를 갖출 예정이며 추가 도입 일정에 맞춰 약 3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에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움츠러든 고용 시장 속에서 티웨이항공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열정이 있는 지원자가 티웨이항공에서 그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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