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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이란 2.2조 수주로 수익성 개선 가시화-미래에셋대우

대림산업(000210)이 이란 이스파한 정유 플랜트 수주로 리스크 해소차원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왔다.

미래에셋대우(006800)는 14일 대림산업의 해외수주가 가시화되며 이익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대림산업은 전날 2조2,000억원 규모의 이란 이스파한 정유 플랜트를 최종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미국과 관계 악화로 이란 프로젝트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실제 계약체결은 리스크 해소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이란 수주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수주가 대림건설의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란 이스파한 정유 플랜트는 수주 경쟁 때 대림산업이 현지 업체들보다 월등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결정된 것”이라며 “더불어 자금조달 조건으로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고 이란 수주로 이익 개선이 가능하다면 대림산업의 전체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목사업은 터키 차나칼레에서 7690억원 수주 이후 올해 두번째 해외수주다. 현재 대림산업이 추진 중인 이란 프로젝트는 약 12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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