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11포인트(0.21%) 하락한 2만837.37에 장을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02포인트(0.34%) 낮은 2365.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96포인트(0.32%) 내린 5856.82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 우려에 하락세를 보이자 에너지주가 1.1% 내려가면서 지수 하락을 이어갔다.
이 외에 업종별로는 금융과 헬스케어, 산업, 소재, 부동산, 기술, 통신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에너지주를 제외한 업종별 등락폭은 1% 미만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장은 내일 발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에 관심을 쏟고 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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