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시초가는 공모가 3만2,000원 대비 19.3% 상승한 3만8,200원으로 시작했으며, 지난 6~7일 실시한 일반공모주 청약결과 36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덴티움은 임플란트 중심으로 진단과 시술, 기공, 보철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제공자(total solution provider)로 임플란트 제품 외 진단제품인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기공 보철물, 치과용 골이식재 등을 생산 중이다.
또, 중국과 두바이, 독일, 미국, 태국, 싱가폴, 인도 등 글로벌 현지에 17개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 70여개국에 임플란트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강희택 덴티움 공동대표는 “코스피 상장에 이르기까지 기업공개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계기로 임플란트 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으면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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