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14일 판교 경기창조경제센터에서 열린 ‘G-NEXT 투자마켓’에 해외 투자사 20개, 국내 기업 29개가 참여했는데 해외 참여 업체 중 9곳이 중국 내 투자사 및 게임유통업체였다고 15일 밝혔다. 또 이날 미국·일본·대만· 인도네시아·홍콩 투자사가 참여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및 기술제휴를 협의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게임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게임 개발업체와 국내외 투자사들의 1대 1 투자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사드 배치’ 등에 따른 중국 내 혐한 기류나 보복 분위기는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