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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임시공휴일에 이어 9일 대선까지! ‘꿈의 11일 연휴’ 가능? “어차피 우린 못 쉬어요”

5월 임시공휴일에 이어 9일 대선까지! ‘꿈의 11일 연휴’ 가능? “어차피 우린 못 쉬어요”




19대 대선일이 오는 5월 9일로 확정된 가운데 5월 임시공휴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15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5월 9일을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5월 9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샌드위치 휴일이 된다”, “8일은 대체공휴일이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에서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또한, 이날 국무회의에서 황 권한대행은 오는 5월 9일을 19대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상정해 통과시켰으며 대선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홍윤식 장관은 임시 국무회의를 마친 뒤 이처럼 발표했으며 동시에 인사혁신처는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가 최근 조기 퇴근을 유도하는 내용 등 다양한 내수진작책을 쏟아내자 다가올 5월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에 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5월 첫째 주는 1일 노동절,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이 각각 월·수·금요일이어서 화요일과 목요일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최장 9일의 연휴이다.

또한, 정부는 15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5월 9일을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할 것을 예고해 최장 11일의 황금연휴가 완성될 계획이다.

그러나 지난해 잡코리아가 정부의 임시휴일 지정 방안과 관련해 근로자 769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근로자의 22.9%가 ‘어차피 우리 회사는 못 쉬어요.’ 등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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