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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부인, 시댁이 미국 초호화 대저택? “며느리 안 본다” 결혼 반대 갈등 심해

일라이 부인, 시댁이 미국 초호화 대저택? “며느리 안 본다” 결혼 반대 갈등 심해




가수 일라이와 부인이 미국 본가 대저택에 방문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일라이가 부인과 함께 미국 워싱턴의 본가를 찾은 모습이 방송됐다.

가수 일라이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워싱턴 저택을 부인에게 소개했으며 자연 속 위치한 저택은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더불어 당구대와 노래방 등 휴식시설이 있었다.

또한, 일라이는 저택에 들어서 소파가 놓여있는 공간을 잠시 둘러보던 중 “이제 거실로 가자”고 말해 아내를 놀라게 하였다.

이어 일라이를 따라 복도를 지나 도착한 거실은 고급스러운 가구로 꾸며져 있었으며 시부모님의 방은 일라이 부부의 서울 집 크기와 비슷해 놀라움을 만들었다.



한편, 과거 일라이와 지연수는 부모님께 말하지 않고 혼인신고를 했으며 이에 일라이는 “부모님께 말을 안하고 혼인신고를 해서 많이 서운해하셨을 것”이라고 말을 꺼냈고 부모님은 “정말 서운했다. 우리 아들은 봐도 연수는 안 본다 했다”고 말해 당시 가족 갈등이 컸다고 고백했다.

또한, 일라이 부모님은 “누군지도 모르고 처음에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며 “이후 일본 공연에 갔던 아들 일라이가 ‘나는 연수 사랑해’라고 말해 이러다가 아들을 못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라이 엄마는 “처음 공개 발표 전에 아들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일주일 내내 밥을 못 먹었다. 나이 차이 때문에 반대를 하는데 이걸 받아들이지 못하면 안 되겠더라. 받아들이니 며느리가 예뻤다. 참 착하더라”라고 애정을 보였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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