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지드래곤과 설리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YG엔터테인먼트가 전한 가운데 과거 행동이 재조명받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설리와 지드래곤의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지드래곤에게 직접 물어보니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며 어이가 없어 웃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지드래곤과 설리가 끼고 있는 반지도 두 사람이 모두 아는 지인이 선물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드래곤과 설리가 커플 반지를 착용했다며 열애설이 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park****) 지디랑 설리 짱 잘 어울린당 행복하슈” “(in16****) 지디가 설리 데뷔했을 때 너무 이쁘다고 하지 않았나?” “(ggum****) 루머라도 이런 루머는 퍼트리지 마라”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YG엔테테인먼트가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의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과거 지드래곤의 이상형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2009년 SBS ‘정선희의 러브FM’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서 “요즘 귀여운 분이 좋다”고 답한 뒤 “이번에 데뷔한 친구인데, 에프엑스 설리라는 분이 귀엽더라”고 설리를 이야기했다.
또한, 2011년 SBS ‘인기가요’에서는 더 달달한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당시 MC를 맡은 설리가 지드래곤을 향해 “새해 소원으로 ‘집에 가지마’를 듣고 싶다”고 부탁하자 이를 들은 지드래곤이 즉시 노래를 부른 후 자신의 손가락에 키스한 뒤 설리의 볼에 살짝 대며 일명 ‘손가락 키스’를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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