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시한 가구 비율 조사에서 1인 가구가 27%로 전체 가구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늦은 결혼, 비혼, 고령화로 인해 앞으로도 1인 가구 비율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큰 집이 선호되던 전통적 주거 문화에도 계속해서 변화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원룸은 주택에서나 흔히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보안 등의 문제로 주택 입주를 망설이는 경우도 많아 이제는 원룸을 갖춘 소형 아파트가 등장했다. 생활의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1인 가구답게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것은 필수다.
이에 수익 맞춤형 아파트인 광교 앞 ‘삼부 리치안’이 인프라가 잘 갖춰진 원룸, 투룸형 초소형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반경 2km 내 광교신도시뿐만 아니라 인근에는 중심상업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하게 위치해 있어 대형마트와 쇼핑, 병원, 관공서, 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800m 거리에 있는 원천호수에는 쾌적한 자연이 펼쳐진다.
교통의 편리함은 더욱 눈여겨 볼만 하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신수원선)이 착공 예정에 있고, 법원사거리 역이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중부대로 영동고속도로, 상현IC로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접근도 쉽다. 신분당선 광교 중앙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수익 맞춤형답게 주거 용도와 더불어 투자 용도로도 이용해 볼 수 있다. 광교지구와 삼성디지털시티를 비롯해 각종 산업, 교육시설 수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근 광교테크노밸리와 CJ통합연구소가 위치한 것은 물론 아주대와 아주대 병원, 협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임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삼부리치안 관계자는 “원룸 주택의 보안, 생활 편의성 문제로 고민하던 소형 가구에게 원룸을 갖춘 초소형 아파트가 주거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뛰어난 위치와 생활 인프라를 갖췄으면서도 광교 중심권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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