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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미 국무장관,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 선언…대북 강경 대응 수위는

틸러슨 미 국무장관,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 선언…대북 강경 대응 수위는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방한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우리나라를 찾은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전략적 인내’란 오바마 정부의 대북 정책의 핵심을 설명하는 단어로 오바마 행정부는 그동안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도발 등에 대해 ‘전략적 인내’라는 말로 강경대응을 해오지 않은 바 있다.

그러나 중국의 미온적인 태도와 북한의 지속 되는 도발에 트럼프 정부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전략적 인내의 종료를 선언하면서 미국이 북한을 향한 정치, 경제, 안보 등 모든 사안에서 기조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한반도 정세와 대북정책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표현하지는 않았는데, 전문가들은 트럼프 정부의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틸러슨 국무장관이 방한해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는 선언을 했을 때는 사실상 미 행정부의 입장 정리가 끝난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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