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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석훈, 남다른 아내 최선아 사랑…“종이학 천마리 접었다”





‘불후의 명곡’ SG워너비 이석훈의 아내 최선아가 화제로 떠올랐다.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는 윤종신 편으로 꾸며져 이석훈, 신용재, 로이킴, 곽진언, 정승환, 알리, 잔나비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이석훈은 “군대를 남들보다 늦게 서른쯤에 갔다. 당시 군대를 기다려주던 여자친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어린 전우들 사이에서 종이학 천 마리를 접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이석훈은 “덕분에 당시 여자친구는 지금의 아내가 되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석훈과 이석훈의 아내 최선아는 지난 2011년 설특집 ‘두근두근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석훈의 아내 최선아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발레무용가로 현재는 국립발레단에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날 이석훈은 윤종신의 ‘Annie’를 선곡, 감미로운 음색과 담백한 창법으로 서정적인 발라드 무대를 꾸미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이석훈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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