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을 향한 스페인 구단들의 관심이 뜨겁다.
18일 영국과 스페인의 복수 매체들은 “세비야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공격진의 보강을 위해 손흥민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들은 손흥민의 득점능력과 다재다능함은 많은 구단들에게 큰 매력으로 보일 수 있다고 전하면서 뛰어난 활약에도 출전시간을 보장 받지 못하는 손흥민이 올 여름 이적을 선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여름 손흥민은 독일 클럽들의 구애에도 영국 잔류를 선택했지만 올 여름에는 이적료가 충족 될 경우 팀을 떠날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커져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지에서는 손흥민의 364억원에 달하는 이적료가 협상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 = 토트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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