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윤식당’으로 예능에 첫 도전해 화제다.
정유미는 2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윤식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유미는 “예능을 찍는 기분이 들지 않았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앞서 다양한 드라마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로코 퀸’ 정유미는 ‘윤식당’을 통해 예능에 도전한 바 있다.
정유미는 ‘윤식당’ 출연 이유에 대해 “윤여정 선생님이 나오신다고 해서 관심이 갔다. 좋아하는 선배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식당 콘셉트도 궁금했다”며 말했다.
정유미는 ‘윤식당’에서 셰프인 윤여정을 보조하는 역할로 나오는 가운데 그의 요리 실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정유미는 지난해 7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음식 만드는 것을 정말 좋아하지만 소질이 없는 것 같다”며 “망쳤다기보다는 양을 못 맞췄다. 요리라는 게 라면 끓여먹는 거랑은 다르더라”고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이어 “한때 떡국에 꽂혀 떡국만 만들어 먹을 정도로 한가지에 꽂히면 계속 그것만 만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유미가 출연하는 나영석 PD의 신규작 ‘윤식당’은 오는 2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tvN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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