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최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미국 유통을 담당하는 화이자와 협력관계 이상설, 대규모 유상증자 추진설 등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셀트리온의 해명에도 잇따라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자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걸로 풀이된다.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는 “셀트리온은 오랫동안 주주들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자사주식 매입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권리 보호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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