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장을 지낸 장성구 비뇨기과 교수가 대한의학회 평의원회에서 차기(제 2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선제 방식으로 선출된 첫 회장으로 오는 28일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을 예정이다. 임기는 내년부터 3년 간이다. 대한의학회 회장은 그동안 의학회 원로들이 지명한 후보를 평의원회에서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선출됐다.
장 교수는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대한암학회장, 대한비뇨기종양학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의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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